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17일, 아산시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경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산시 내 위기 아동ㆍ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여 위기 아동ㆍ청소년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사업연계 및 정보공유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길수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아산시 내 위기 아동ㆍ청소년들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개입을 기대한다”며 “아동ㆍ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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