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3일 호남권 생활치료센터를 방문,시설 및 근무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피서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리산 뱀사골 여름파출소를 찾아 지원업무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치료와 방역활동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한 시설에서 무단이탈한 자와 방역 폭행 등 유해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로 정부의 방역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및 확산예방에 노력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와.여름 경찰관서 경찰관들을 격려하면서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엄중하고 힘든 코로나 시기에 마음으로 단합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경찰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이탈 방지 및 외부 침입차단 등 질서유지를 위해 관할 지역관서에서 주간은 매시간, 야간은 매2시간 간격 연계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긴급상황시 제지 및 격리 등 물리력을 지원하면서 경찰력 증원이 필요한 경우, 경찰서 신속대응팀이 출동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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