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0일 관내 미용업체 3개소와 어르신 미용서비스 이용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류인철 연안동장, 고근진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대표, 관내 미용실 업체 3개소 대표(진헤어 김인숙, 보떼리아 김영순, 린헤어 표인숙)가 참석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연안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약 100여 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미용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권을 수령한 어르신은 협력 미용실을 방문해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류인철 연안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내 미용실이 이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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