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없어 대원의 성함을 기억 못해요 -
- 면목 없고 죄송한 마음에 감사인사 -
10월도 어느덧 마지막으로 향하면서 강원도 내에서는 현재까지 593건의 산악구조가 발생하여 701명이 구조되었다.
강원도소방본부 홈페이지‘칭찬합니다.’게시판에 그 간 구조되었던 사람들이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칭찬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게시자는‘환동해 산악구조대원분들게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에‘너무 면목 없고 죄송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남겼다’며,‘그래도 인생은 따뜻하다’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으며, 또한 한모씨는‘설악산 항공구조대 등에 감사를 드린다’라는 글에‘정신이 없어서 대원님들의 성함을 기억 못해 죄송스럽네요’라고 하며‘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당일 구조나갔던 대원의 답글에서는‘산행으로 인해 지친 몸은 잘 회복 되셨는지요..’라며 안부와 안전산행을 당부하는 댓글도 올려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구조되신 분들이 잊지 않고 감사의 글을 남겨주심에 너무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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