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의 새로운 먹거리 가능성을 확대하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문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금산인삼페스터벌이 지난 8일 금산약령시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결혼이민여성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베트남 음식 반미 샌드위치에 인삼‧약초를 넣은 음식을 선보이고 인삼 키링 만들기 체험, 다문화동아리 재능기부 전통춤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약령시장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장까지 진행돼 축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문화 가족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한국에서의 삶의 만족도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족들이 인삼‧약초의 새로운 먹거리 홍보에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융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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