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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시민의 장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후보자의 의견수렴에 들어가며 심의 수상 결정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제58회 군산시민의 날과 관련해 시는 지난 7월 8일부터 지난 6일까지 공고를 통해 9개 분야 중 6개 분야 11명의 시민의 장 수상 후보자 접수를 마쳤다.
이후 수상 후보자들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심사위원회 심의 시 수상 결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의견수렴 기한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 장 수상 후보 현황은 문화예술체육장 4명, 애향봉사장 2명, 산업장 2명, 노동장 1명, 시민안전장 1명, 교육장 1명이며 개인별로 공적요약서가 첨부돼 있어, 해당 자료를 참고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군산시는 시민 의견 수렴과 공적 현지 조사를 8월 중으로 마치고 9월 초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민의 장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민의 날은 추석 연휴로 인해 오는 9월 25일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은 고취하되 코로나19와 관련해 행사를 최소화해 별도의 초청 없이 20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인 거리 1.5ｍ를 준수하는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 안전한 기념행사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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