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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27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신규 일반직공무원 임용예정자 122명과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친지 그리고 선배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축하하는 '2020년도 신규 일반직공무원 임용장 및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 1인당 4㎡ 공간을 확보하고, 입장 전 체온 측정과 손 소독 실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일반직공무원 임용예정자들은 3주간의 기본 교육훈련 과정에서 이야기와 공무원으로서의 다짐, 선배 공무원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여정을 되새기는 시간과 함께 첫발을 내딛는 공직자로서의 다짐을 다시 한번 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처음으로 발간한 신규 공무원을 위한 업무 지침서인 '2020 슬기로운 신규생활'을 신규 임용장과 함께 수여해, 이를 통해 새 출발을 앞둔 신규 공무원들의 현장 적응과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삶은 끝없는 인내와 헌신을 요구한다"면서 "열정과 소신 있게 봉사하는 자세로 나날이 발전하는 대구교육을 함께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년도 대구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총 2천657명이 응시해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122명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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