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용수)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진주지역 주요 대형건축물 공사 현장 14개소에 대하여 「공사장 화재예방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겨울철 공사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화재예방과 사고발생 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달 말까지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 ▲ 용접 등 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는 작업 시 소방차 근접배치 ▲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성 등이며,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밴드도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김용수 서장은 “신축 공사장의 화재는 내․외부 마감재가 시공되는 시기에 용접, 절단, 연마작업이 집중되면서 주로 발생하므로, 무엇보다 공사계획에 기초한 철저한 공정관리와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으며, “이번 겨울 철저한 공사장 안전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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