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경선)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9일 경남 통영으로 원데이 캠프를 다녀왔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학교 밖 청소년들은 공모사업 선정에 매우 기뻐했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 전과 당일 자가 검진표 작성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데이 캠프는 전액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1인당 15만 원 상당)받아 진행됐으며, 비싼 비용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선상 낚시 및 카트라이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여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로 받았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고 함께 여행 온 형, 누나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소외계층 문화 향유 지원 사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비즈쿨 사업, 인권 친화 선도기관 사업,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활용 사업 등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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