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오는 1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소규모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화재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568건을 출동하였고, 인명피해 25명, 재산피해는 48억여원 이었다. 발화 장소별 유형을 보면 공동주택을 포함하여 주거시설 화재가 1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야외 화재가 130건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최근 3년 추석연휴 기간 동안은 2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4명과 재산피해 4천 9백 여 만원이 발생하였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거시설 중 소규모 공동주택 30개소를 선정하여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화재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직접 찾아가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며, 내용으로는 소화기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고향방문으로 집을 비울 시 콘센트 확인 당부, 화재예방 주의 서한문 전달 등을 추진한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와 지속적 안전교육을 통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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