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온천1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여성용)가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온(ON)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천1동 온마음 축제는 “주민들이 깐부가 되는 시간”이라는 친근한 슬로건을 앞세워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온천1동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1부 개막식&주민공연 ▴2부 가족요리 페스티벌 ▴3부 추억의 온천사진전&자개모빌 포토존 설치 ▴4부 오징어 게임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주로 비대면(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되며, 대면 방식의 4부 오징어 게임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예방접종 완료자를 우선 선정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온천1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여성용회장은 “온천1동 온(ON)마음 축제가 코로나의 장기화로 건조해진 주민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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