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일 청주시 일원에서 충북옥외광고협회, 청주시 관계자 등 20여 명과 옥외광고물 안전인식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4일로 지정된‘안전점검의 날’에 맞추어 추진하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옥외광고협회 및 각 시도 지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추락위험이 있는 무연고 간판을 정비하는 등 재해방재훈련과 함께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가두행진,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광고물 신고를 위한 국민신문고앱 설치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충북도 안진석 건축문화과장은 “최근 태풍, 강풍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최우선해야 할 가치로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준 충북옥외광고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바람직한 옥외광고물 안전 관리를 실천하고, 불법광고물 근절 및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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