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찰청(청장 강황수)은 도내 늦은 장마전선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 451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 후 미비점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보완토록 조치하였고, 또한 재난 관리부대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 인명피해 등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오늘 오전 군산에 시간당 100mm 이상 집중호우가 내려 시내 곳곳이 잠기고 도로가 침수 되어 경찰 인력 121명과 순찰차 36대를 총 동원, 차량 우회 조치 및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밤부터 도경찰청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히 기상 상황을 파악·전파하고,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 협업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역·교통경찰 등 가용인원 904명을 총 동원 도내 저지대, 축대 붕괴, 산사태 등 재해취약지역과 상습 침수도로, 지하차도 등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 순찰을 실시하였고
위험 징후 시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및 교통을 통제하는 등 도민 인명피해를 예방 하는데 주력하였다.
※ 8. 10. 22:00경 진안군 소재 캠핑장에서 ‘ 야영장에서 대피방송이 나오는데 이동수단이 없어 고립되어 있다’는 112 신고를 접하고 일가족 4명을 인근 숙박업소로 안전하게 대피 조치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집중호우로인해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체제 유지와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히며, 현장조치 경찰관들이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수 있도록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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