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청장 김광호)은,추석 명절을 전후한 11일간(’22.9.2.∼12.) 112종합상황실·지역경찰·형사·교통 등 서울경찰 全 기능 역량을 집중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여 귀성·귀경길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대형 사건 사고 없는 안정적인 명절 치안을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명절기간으로 평상시보다 112신고와 전체적인 교통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점을 감안, △범죄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범죄 사전 억제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 △민생침해 범죄 대응 형사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가족간의 만남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하여 치안약자(여성·아동) 보호활동과 더불어 민생안전 및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먼저, 민생안전 및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지역경찰·협력단체 등 총인원44,609명(일평균 4,055명)을 동원하여 범죄 취약지 위주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전부터 금융기관(209개소), 귀금속점(248개소) 및 1인 근무·심야 운영으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편의점(463개소)에 대해서 범죄예방진단 및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 취약요소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지역진단(251회), 시설진단(1,272회), 전단지 배부 등 범죄예방 홍보(19,476회)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추석 명절 기간 중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평균5대범죄* 발생 건수가 25%(81건60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5대범죄 : 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또한, 일상회복 이후 귀성·귀경 등 지방 이동량 증가로 인해 서울 일평균 112신고는 10%(9,370건8,386건)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자칫 강력 사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및 학대우려아동 3,698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위험 및 보호·지원 필요성을 점검하는 등 치안 약자 보호활동을 강화하였다.
한편, 마약류 확산방지를 위해 유흥시설 등 157개소에 대한 합동점검 및 단속을 진행하였고, 합동단속 중 무허가영업 등 불법영업행위 12건 19명을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교통 부문에서는, 혼잡지역 소통관리 및 사고다발지역 중심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일평균 51.4%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2,149명)을 집중 배치하고, 암행순찰차(5대)·교통순찰차(950대)를 최대한 활용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시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한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 허용 △상습 정체지역 특별 교통관리 시책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민생침해 범죄 등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 전개(총인원 9,459명 투입)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 불법행위 단속* 등 특별현장활동 △지하철경찰대·보안관 합동근무를 통해 평온한 추석 명절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관광불법행위 단속 63건, 외국인 관련 신고 및 불편사항처리 1,009건
앞으로도 서울경찰은, 시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선제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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