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지난 8. 29.(월)부터 9.12.(월)까지 15일간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추석 명절인 만큼 대규모 귀성객 이동으로 112신고 및 강⋅절도 등 중요범죄 대응과 교통관리에 중점을 두고 예방적⋅입체적 치안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기간 동안 경찰관 14,449명(지역경찰10,815명, 교통2,112명, 형사1,522명)을 동원하여 112신고처리 및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였다
특히, 연휴기간 강·절도 예방을 위해 편의점, 금은방, 무인점포 와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마트와 터미널 등에 대해서도 형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연휴 기간인 9. 9.(금)~11.(일)까지 112신고는 총 4,059건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중요범죄(절도,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신고는 117건 (’21년 대비 97건, 20% 증가) 발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아져 신고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통 안전관리를 위해 고속도로 나들목 및 전통시장 주변 등 상습적으로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 대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와 얌체운전자 집중단속 등으로 정체를 해소하였다.
이 결과 9. 9.(금)~11.(일)까지 3일간 교통사고 발생은 39건(사망0건, 부상60명)으로 지난해 50건(사망1명, 부상77명)에 비해 11건(22%) 18명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에 교통경찰⋅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와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264명을 집중배치하여 교통관리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국민들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 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경찰 활동으로 민생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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