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돌봄공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수영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모집한 동행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매니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 동행매니저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돌봄전문 강사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대한 이해와 병원 동행서비스 직무 소양 교육으로 구성됐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수영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병원 이용 및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공백 1인 가구와 병원동행 매니저를 상호연계해 '집-병원(부산시내 상급종합병원·병원) -집'까지 함께하면서 접수·수납·입원·퇴원·약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는 '수영구 동행교통카드'도 제공해 병원 이동 왕복 교통비도 지원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2023년 부산형 통합돌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수영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사업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인가구 노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공동체 기능이 더욱 강화된 수영구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지역 주민의 '내가 살던 수영구에서 함께!<위, WE>, 노후<로, 老> 보내기'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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