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중학교, 아산시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조직
○ 아산시 중·고등학생 31명과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옹호활동 펼칠 예정
12일(월),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관장 강은정)는 아산중학교(학교장 황한준)와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
앞서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는 지난 5월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들과 1차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2개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지역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옹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권리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동참여 조직이다.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산시 내 중·고등학생 31명과 아동권리 침해 실태조사, 아동권리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다문화, 아동학대, 환경 등 지역의 특성과 이슈를 고려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언할 계획이다.
서하니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과장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아동·청소년 스스로 권리의 주체가 되어 일상생활에서 침해된 권리를 옹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윤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산시 시민과 아동으로 생활하며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제도와 사회적 인식들이 개선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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