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29일 제10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보내고자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도내 108개 초등학교의 녹색어머니회원 1만4천500여 명이 등하굣길 보행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데 격려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녹색어머니회의 사랑과 숭고한 봉사정신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전북경찰청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수립한 대책들이 내실있게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병숙 전북경찰청장과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방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기용걸 도로교통공단 전북본부장, 전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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