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치안서비스 수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 에서는금년 1분기가 끝난 3월말 기준 제주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가 전국 평균보다 2.6점 높은 86.8점으로 18개 시도청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치안고객만족도는 민원, 112신고출동, 교통사고 조사, 수사형사 등 4개 분야에서 경찰과 직접 접촉한 주민을 대상으로 경찰청 주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1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경찰청의 경우 4개 분야 모두에서 전국 평균 이상을 기록했고, 특히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교통사고 조사 및 수사형사 분야에서는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최상위권에 자리하는 등, 2월보다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 기준	종합	민원	112신고출동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
제주	86.8	95.0	90.4	89.7	72.1
전국	84.2	95.0	90.4	84.1	67.5
전국 대비	+2.6(1위)	-(13위)	-(5위)	+5.6(2위)	+4.6(2위)

경찰서 단위로 볼 때에도, 제주동부, 제주서부 및 서귀포경찰서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등 제주경찰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민원인(고객) 만족도가 상향 평준화되는 추이가 이어지는 점도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3월말 기준	제주동부서	제주서부서	서귀포서
종합 만족도	85.4	86.3	87.2
전국 대비	+1.2	+2.1	+5.0

월등히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원인에 대해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작년 10월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취임 시 강조한 ‘공급자인 경찰이 아닌, 수요자인 도민 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의 방향 아래, ‘가시적이고 도민과의 접촉면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내부적으로도 줄곧 ‘능력(지식)과 역량(지혜)도 중요하지만 더욱 본질적으로는 업무와 주민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에 있음’을 당부하며 제주경찰 구성원의 변화와 개선을 촉구해온 바, 1분기가 경과한 시점에서 이미 제주경찰의 변화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이를 도민들께서 체감하며 신뢰와 만족을 보내주시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달라진 제주경찰을 계속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과 믿음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경찰 역시 이러한 도민 신뢰와 만족을 발판삼아, 가시적･접촉적 경찰활동을 통한 범죄율 감소 및 체감안전도 향상 등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는 제주 치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