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코로나19로 인한 추석 연휴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하고 삭막한 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등 안전하고 슬기로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온정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방문해 나누고자 추진되는 이번 계획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각 부서별로 선정해 비대면 전달 혹은 최소 인원이 위문 대상을 방문키로 정해졌다.
우리 서 13개 부서(외근12․내근1)에서 엄선한 어려운 이웃에게 30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 등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이웃 돕기 행사는 소방서에서 매 명절마다 추진하는 연례행사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이 오늘부터 내달 11일까지 비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 지정하면서 소방서는 추석 연휴 지역 간 이동 자제 캠페인을 현수막 게첨․온라인 홍보를 통해 알리고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내고자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슬기로운 추석을 보내도록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iictv.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