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5일 건조한 겨울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로도 마른 낙엽, 나뭇가지로 강풍과 함께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소방본부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산행 시 성냥, 라이터 소지 금지, △야영, 캠핑 시 불씨 주의, △산림과 인접지역에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을 발견했다면 신속한 대처를 위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정확한 위치와 현재상황을 설명해야 한다.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면 핸드폰의 위치정보 기능을 켜두거나 119신고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면 신고자의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불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화재의 위험이 될 수 있는 화기나 인화성 물질은 소지를 금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iictv.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