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방문건강관리센터는 지난 2일부터 방문건강관리센터 등록 대상자 중 암 환자, 뇌혈관질환자 등 건강 취약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한파 안심 꾸러미'를 지원했다.
'한파 안심 꾸러미'는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방한용품으로 담요, 목도리, KF94 마스크, 안티푸라민로션, 바셀린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원 물품은 직접 가정방문 및 유선 연락을 통한 내소 등으로 전달됐다.
방문건강관리센터 관계자는 "그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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