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와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2020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 통합운영'사업 '안녕, 광안리'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전시공간 '공간 힘'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수영구의 문화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해 만들어낸 다양한 성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이 수영구 일대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촬영·제작한 영상물과 ▲전문 작가와 함께 수영구 일대를 산책하며 완성한 드로잉 작품 ▲광안리 횟집에 얽힌 직업들에 관한 인터뷰 책자 ▲수영구 주민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잡지 ▲지역 전통 예술인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한 영상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 통합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관내 문화예술단체(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공간 힘, 미디토리협동조합, 비온후, 생각하는바다, ㈜호밀밭)들이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영구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총 6가지로 ▲(문화예술교육) 신중년 문화예술교육 지원 '수영강은 흐른다' ▲(인문 정신문화 확장) 인생 나눔 교실 '광안리 탐구생활' ▲(지역문화진흥) 문화이모작 '광안리 리빙랩' ▲(문화 다양성 확산) 무지개다리 '즐거운 수영 생활' ▲(지역문화콘텐츠) 문화가 있는 날 '수영에서 보물찾기' ▲지역문화인력 배치 지원이 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본 전시는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영구청 홈페이지(suyeong.go.kr)와 안녕 광안리 홈페이지(hellogwanganli.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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