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4일 UN평화문화특구 BI를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등록했다.
BI의 기본 형태는 UN사무국으로부터 UN명칭 사용 승인을 받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지역인 UN평화문화특구 지형 모습인 U를 형상화했으며, U형상을 구성하는 선은 유엔 참전국 16개 전투지원국을, 새의 날갯짓 모양은 특구가 평화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UN 고유의 색(블루)을 활용해 UN평화문화특구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특구 지역 내 UN참전국 국기 거리 조성, 각종 홍보물 및 사인물에 특구 BI를 적용해 시민과 특구 방문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며, 특구 내 평화·문화 협업 기관과 BI를 공유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가동해 특구 정체성을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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