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특별방역기간(1. 28.~2. 14.)을 운영하는 가운데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과 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방역캠페인을 펼쳤다.
전북도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전북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전주 남부시장에서 집중 방역점검과 함께 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의 철저한 방역점검과 시장상인 및 이용객 대상으로 방역수칙 홍보리플렛, 마스크를 배부하였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당이득금 환수와 가맹점 취소뿐만 아니라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부과, 형사고발 등의 엄중한 처벌이 부과되므로, 상품권이 부정유통 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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