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5월 3일자로 도의회에 재의 요구한 충청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충북도의회의 재의 철회 요구를 수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충북도는 도의회의 동 조례안 재의 철회 요구가 자치경찰의 원활한 출발을 위하여 의원님들이 중지를 모아주신 무거운 결정이었음을 깊이 이해하면서, 이로 인해 논란이 확산되는 것은 자치경찰의 조기 정착과 도민 화합을 위해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도의회의 재의 철회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그리고 충북도는 충북도의회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동 조례안 제16조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로 하는 등 자치경찰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림다고하였다.
충북도는 동 조례와 관련하여 단지 지방자치를 지키겠다는 순수한 의도가 그동안 소모적 논란으로 비화되는 데 대해 박문희 도의장님과 도의원 여러분, 임용환 충북경찰청장님과 경찰가족 여러분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하였다.
충북도는 이번 일을 계기로 7월 1일 시행되는 자치경찰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충북경찰청과 함께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으며,그리고 진정한 자치경찰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충북도는 도의회 및 충북경찰청과 함께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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