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2일 오후 2시에 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과 더불어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 심폐소생술 ․ 자동 심장충격기 실습 △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이다.
또한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와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도 병행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공무원의 특성상 응급상황을 최초로 목격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초 목격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 · 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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