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을 방문한 찰스 리처드 미 전략사령관을 서욱국방부장관이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동맹의 억제태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공조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한미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위해 미 전략사령부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리처드 사령관의 이번 한국방문은 부임 후 해외방문 첫 일정으로.일본, 태평양 지역 미군 부대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서 장관뿐만 아니라 원인철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도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동맹의 억제태세 발전을 위한 한국군과 미 전략사령부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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