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정보신문 : [기고문] 가정폭력, 심각한 범죄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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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가정폭력, 심각한 범죄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
박태엽/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인 고립에서 온 심리적 스트레스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 내 갈등이 유발하고 악화됨에 따라 가정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정폭력은 가족 구성원 사이의 신체적·정신적·재산상 피해가 수반되는 행위를 말한다.

한국 여성의 전화에 따르면 2020년 가정폭력 상담 건수가 예년보다 40% 증가했는데 배우자가 58.3%로 가장 많았고, 부모 19.4%, 형제·자매 6.1% 순이었다고 한다.

특히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은 배우자의 가정폭력은 자녀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가정 내에서 은밀히 발생한 가정폭력이 아주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자녀들의 폭력적인 성향과 함께 폭력 세습으로 향후 강력범죄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가정폭력의 가장 큰 특징은 은폐되고 축소된다는 것이다. 이는 가족 구성원 간의 일이라고 여기며, 일부 가정폭력 피해자는 가해자의 보복 및 본인의 신고로 가족이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가정폭력 피해 상담은 1366(여성긴급전화)을 통해 언제나 상담 가능하다. 또한 위급한 경우에는 주저 말고 112에 신고하여 경찰의 도움을 받아 초기에 해결해야 한다. 피해 당사자 및 가족 구성원, 또 다른 구성원 모두의 안녕을 위해 가정 내 폭력 행사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고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아울러 가정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해 피해를 당했거나 목격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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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polpress@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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