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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8월02일 07시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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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서], 예리한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 감사장 수여
-명의가 도용되었으니 사건수사 및 예금보호를 위해 현금 인출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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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서장 백기동)는 7. 28.(수) 3,5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00농협 00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 수여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00농협 00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지난 27일 70대 여성 고객이 예금 중도해지 후 3,500만원을 현금 인출 요청하며 “병원비를 현금으로 지불하려고 한다”고 말하자, 고객의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병원을 말하지 못하는 모습에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되어 고객을 안심시키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고령의 노인인 해당 고객은 “경찰관에게 전화가 와서 명의가 도용되어 우체국 카드가 발급되고 해외에서 결제가 되어 사건수사 및 예금 보호를 위해 3,500만원을 인출하라고 했다”며 “병원비로 사용하려 한다고 말하라는 지시를 받고 농협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예리한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해당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근 급증하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무엇보다 예방과 관심이 중요한 범죄다,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과 금융기관과의 협업으로 피해 예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112 신고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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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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