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1일 고3 수험생 및 교직원 대상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고등학교 10곳 및 대안학교 4곳의 고3 재학생 및 교직원 2,96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3일간 접종을 실시했다. 7월 1차 접종과 마찬가지로 제1센터(중랑문화체육관)와 제2센터(중랑구청) 2곳으로 나눠 신속한 접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내 학교 및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접종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학교별·반별로 나눠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수험생 불편 최소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접종을 마친 학생들에게 감사카드와 대입전형 일정표를 전달하는 등 학생들의 입시도 꼼꼼히 챙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학기 시작 전 중랑구 학생 전원이 접종을 완료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불안감 없이 꿋꿋이 수능 레이스를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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