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와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가정양육 프로그램인 '부모와 함께하는 손소독제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으로 가정 내 보육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영유아와 보호자에게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와 부모가 즐거운 보육, 소통하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영유아 100가정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자녀들과의 천연재료로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보육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20일에는 가정양육 온라인 프로그램 2탄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미술체험'을 마련해 아이의 감성 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우룡 구청장은 "온라인으로 만났던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육아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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