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은 자가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비치 문화 확산 운동을 위한 ‘내차가 소방차’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내차가 소방차’는 5인승 이하 자가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를 비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으로 의용소방대원 1,500명이 참여하여 확산 홍보 캠페인과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한 전 방위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은 접점 홍보를 위하여 차량 후미 부착 스티커를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배부하고 있으며 화재저감 운동을 위한 캠페인과 지난 6월에는 NC다이노스 리멤버 데이 행사에서 홍보 활동도 추진하였다.
올해 하반기 창원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약 4,000여대의 소화기 비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창원시민 80%가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그리고 실제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초기 진화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골든타임 119 (파이어 세이버상)’ 을 수여하여 소화기 비치 확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영기 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내 차안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은 소방차 한 대의 이상의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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