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김호창)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주민자치위원연합회 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개최 예정인 '2021년 제3회 경남주민자치박람회' 참석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 주요 안건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여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여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주민자치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김호창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자치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모범단체로 거듭나도록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주민자치라는 본래의 취지를 잘 생각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해 시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 상남면, 내이동, 삼문동 3곳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시범실시 중이며, 2022년에는 상동면, 무안면, 교동, 가곡동 4곳, 2023년도에는 나머지 9개 읍면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으로 밀양형 주민자치의 정착과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