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영세한 소방사업자가 과실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피해에 대해 적절한 손해배상을 할 수 있는 손해배상책임보험(공제) 가입을 독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월 19일 공포된「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의 2 와 5월 24일 고시된 「소방사업자의 손해배상보험 또는 공제업무 처리규정」에 따라 소방사업자는 손해배상보험(공제)를 의무 가입해야 한다.
또한 소방사업자는 소방시설공사(용역)계약 체결 시, 손해배상책임보험(공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되, 정부·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의 발주기관은 소방사업자의 손해배상책임보험(공제) 가입에 따른 비용을 도급 비용에 계상해야 한다.
보험(공제)가입은 손해보험사업자 또는 소방산업공제조합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손해배상 책임보험(공제)가 소방사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며 “안내문 발송과 SNS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많은 소방사업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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