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7일 오전에 가좌초등학교 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교생 심폐소생술 교육은 공교육의 심폐소생술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일정별로 진행되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실습 등이다.
진주소방서는 오는 12월까지 31개교 3,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화상강의 및 대면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박유진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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