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SNS에 동래읍성 역사축제와 관련된 사진이나 사연을 응모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가을 동래읍성의 추억'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년 가을 구민과 함께해 온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2년 연속 취소되는 바람에 참여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기획됐다.
비록 축제는 취소됐지만 사진 한 장과 사연에 담긴 축제의 추억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더해주고자 했다.
동래읍성 역사축제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27부터 10월 6일까지 동래구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팔로우하고 참여 폼으로 사진 또는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4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당첨자는 오는 10월 8일 SNS을 통해 발표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의 대표적인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취소돼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작은 이벤트를 통해 동래읍성 역사축제를 되돌아보고 내년 축제를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 내실있게 준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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