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최근 마산회원구 소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배터리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10월 1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등 전동기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서 대부분 냉각이 없고 열안전성 또한 떨어져 과충전 될 경우에 음・양극 분리막 파손으로 화재나 폭발에 취약하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5일 마산회원구 소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전동킥보드 충전중 화재가 발생하여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우선, 우리지역 킥보드 판매 대리점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한문을 전달하며 대시민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그리고 소방안전점검 시 관계자에게 전동킥보드 예방컨설팅을 진행하여 창원지역에 전동킥보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나선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충전하려면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가 아닌 실외의 개방된 공간에 충전하고 과충전이 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펴 안전하게 사용해 달라” 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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