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 대전 동구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 영신산업의 차량용 방향제 ▲금상 김지영 씨의 대청호 체험용 놀이키트▲은상 대흥영화사의 소제 지우개·미카 펜슬 세트, 원성완 씨의 홍도 패밀리 캐릭터 등 총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 300만 원 등 총 1,0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대전 동구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동구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개최됐으며 민·공예품, 생활용품, 팬시·문구류, 차량방향제 등 총 37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된 바 있다.
또한, 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포함된 별도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동구를 담아낸 관광 굿즈’라는 공모 주제를 고려해 상품성·상징성·디자인·품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심사해 최종 수상 작품들을 선정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전 동구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상품 판로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관광기념품 수상작을 활용해 동구 대표 관광기념품 전시 및 국내외 관광박람회·지역행사 참여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와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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