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관련 추진상황 공유를 비롯해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인권 실태조사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한 아동 전문가, 아동 관련 기관·단체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 가장 취약한 아동 문제 파악을 비롯해 아동의 기본권리 보호 및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의 전환에 따른 취약계층 학습격차 발생 문제와 실내에서만 지내면서 발생하는 아동 건강관리, 온라인 성범죄 노출 등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아동참여기구(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의견을 모아 향후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이 꿈꾸고 모두가(家) 행복한 천안’이라는 비전아래 지역사회 모두가 같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의 염원이 심사위원들에게 닿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제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뎌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초부득삼’의 자세로 원활하게 축구종합센터 등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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