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7일 시장실에서 ㈜시대산업과 사회적기업 액츠 샐러드로부터 '사랑의 샐러드 도시락' 700인분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대산업(대표 안중만)은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사회복지 기금으로 축적하여 분기마다 기부할 계획이며 이번에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색다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샐러드 전문점인 액츠 샐러드와 연합하여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액츠 샐러드는 '19.10월 설립된 청년스타트업 기업인 ㈜액츠컴퍼니의 샐러드 전문점 브랜드로서 판매수익금 일부를 '고통 없는 기부금'이라는 제도를 통해 샐러드 판매 시마다 100원을 사회에 기부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시는 샐러드 도시락을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11월 중순부터 매주 1회 70인분씩 10주에 거처 전달받아 배부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특히나 취약계층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관내 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액츠 샐러드는 작년 5월에도 관내 기업과 연합하여 '사랑의 샐러드 도시락' 600인분을 후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20년에는 대구 동산병원에 코로나19 극복 도시락 150인분을 지원한 바가 있으며 굿네이버스와 월드비전 등 국제아동 후원기관을 통해서 해외아동도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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