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축적된 현장활동 노하우, 영상 제작 후배에게 공유
전라북도 소방본부가 추진하는 “팀장 중심 현장대응역량 강화 원팀(One Team)” 시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팀장 중심 현장대응역량 강화 원팀(One Team)” 추진 대책은 도민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장활동의 핵심인 팀장을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현장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전북소방에서 집중 추진하는 시책으로
소방활동 최소단위인 119안전센터 팀장 등의 축적된 현장활동 노하우(knowhow)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교육·훈련 자료로 활용하여 현장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렇게 제작된 원팀 영상은 현장경험이 부족한 신임 대원들에게는 선배들의 현장활동 노하우를 간접 체험하여 재난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선배들에게는 공모한 영상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로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영상, 인터넷 등 디지털에 익숙한 신임 MZ세대에게 영상을 통하여 소방기술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서 간접 체득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총 68편의 영상이 공모되었고 이번 3분기 심사에서는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 1팀의 화재현장 비상탈출방법 영상이 베스트 원팀(Best One Team)으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도청에서 열린 베스트 원팀(Best One Team) 시상식에서 전라북도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수상한 모든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도민 안전 최우선 목표 실현을 위해 현장대응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고, 팀장을 중심으로 원팀(One Team)이 되어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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