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양원)는 지난 7∼10월까지 '플라스틱ZERO! 친환경마을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언택트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에서 시작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줍는다(Plock up)'와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4개월의 기간 동안 70여명이 참여해 해운대 바닷가, 해리단길, 동백섬 일대에서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해운대구의 관광지를 깨끗이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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