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25일(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바이오헬스·항공모빌리티·에너지소재분야 등 핵심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바이오헬스산업·항공모빌리티·에너지소재분야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 전 분야에 걸친 시험·평가·인증 공동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경제자유구역 관련 사업 발전 자문 △입주기업 기술향상 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수행 △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관련 기업컨설팅 등의 상호협력 △관련 산업 연구개발(R&D) 공동기획 수행 △관련 산업 소재·부품·장비의 시험·평가·신뢰성향상 지원 등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시대에 부합해 장벽 없는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경영환경과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 투자유인을 최대한 보장하는 등 경제개발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충청북도청 소속기관이다.
또한,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에너지신사업 등을 집중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복합도시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건설, 생활, 에너지, 환경, GLP분야 등의 제품 시험·검사 및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공인시험인증 기관으로, 국내 최대의 특수시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바이오, 부품·소재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관련 산업의 기술고도화, 수출진흥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온만큼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및 도내 신성장 분야 기업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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