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 조성을 위해 도로 및 하수시설물의 일제 정비를 마쳤다.
27일 구에 따르면 정비대상은 도로(L=240km), 공공하수관로(L=620km), 가로등 조명시설로, 점검·정비 7개반 35명을 편성해 도로노면, 공공하수관로, 안전펜스, 조명시설, 도로상 불법 적치물 철거 등 공공시설물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이외에도 설 연휴기간 동안의 사고에 대비해 공사 현장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강설과 기온 저하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비해 고갯길 경사구간 제설용 모래함 추가 비치, 제설장비 점검 등을 통해 귀성객과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점검에 더해 비상 사고 등에도 항시 대비해 귀성객과 구민들이 연휴기간 공공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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