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송촌동 통장협의회(회장 장은순)는 지난 13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랑의 건강 장수떡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경로당 8곳에 전달한 사랑의 백설기에 이어 두 번째 쌀모아 행사로, 참사랑유치원, 꿈사랑어린이집, 서오어린이집, 선비영아어린이집, 하나몬테소리어린이집 새싹 원아들과 송촌동 행복리더 통장들이 협력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55명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떡국떡 등 건강 장수떡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업체인 홍콩삼겹살에서도 매월 20kg 2포씩 후원하는 쌀을 모아 송촌동 경로당 8곳에 16포를 지원했다.
장은순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과 아이들이 다시 한번 함께 쌀모아 행사를 진행하게 돼서 너무 행복했고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상목 홍콩삼겹살 대표는 “지역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정기적으로 쌀을 후원하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당에 쌀을 지원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변순주 동장은 “송촌동의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께 장수떡을, 우리동네의 경로당에 장수쌀을 지원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계층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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