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산행환경 조성을 위해 등산로변에 스마트폴이 설치된다.
부산
강서구는 오는 6월까지 녹산동 산양마을 봉화산 등산로 입구와 가덕도 동선동 동묘산 등산로 입구 두 곳에 LED가로등과 CCTV가 결합한 스마트폴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폴은 가로등에 CCTV와 와이파이, IoT센서가 결합한 똑똑한 가로등을 말한다.
이번에 녹산동과 가덕도동 두 곳에 설치예정인 스마트폴은 와이파이와 IoT기능은 제외했다.
강서구는 스마트폴 설치를 위해 4월 25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5월에 설치사업 실시설계를 거쳐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폴이 설치되면 가로등이 켜지고 CCTV가 24시간 주변의 상황을 연속 촬영해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설치된 CCTV는 24시간 강서구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갑작스러운 사고와 사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등산로변 범죄발생 예방을 위해 스마트폴을 설치한다"면서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산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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