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와 도내 재난ㆍ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유기적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허경재 도 재난안전실장과 이원성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 안전지킴이 운영 △ 충청북도 재난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협력 및 홍보 지원 △ 도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 문화 정착 지원 △ 상호 간 신속한 정보제공 및 업무협조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재난안전에 대한 공간정보 활용 및 기술 개발에 관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날 도내 지적측량 등 현장업무가 많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전직원 253명을‘도민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금번 위촉된 253명의‘도민 안전지킴이’는 평소 도내 시군 출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ㆍ산불, 공사장 붕괴사고 등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한 신고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및 도 재난안전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경재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도민 안전지킴이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안전한 충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힘 모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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