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과 함께 6월 18일 오전 11시부터 100분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15회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과학콘서트’를 연다.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날 연세대 물리학과 오경환 교수가 ‘빛과 IT혁명 - 더 빨리, 많이, 멀리 그리고 항상’이란 제목을 갖고 빛이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로 사용되고 있는지 강의한다.
이어 연세대 수학계산학부 신원용 교수가 ‘빅데이터를 넘어서: 공간 빅데이터’란 주제로 ‘빅데이터가 가지는 잠재력과 향후 펼쳐질 다양한 응용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무료 강연으로 3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면으로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과학콘서트가 부모와 자녀, 또는 친구들이 함께 수강한 뒤 캠퍼스를 거닐며 강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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