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대면 옥현2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지도자 이응용, 부녀회장 이금림)는 지난 17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농가 12곳을 방문해 생수 600L를 직접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부녀회의 이번 생수 지원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농업용수는 물론이고, 생활용수 및 지하수마저 부족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고대면 옥현리는 지난 1월 행정구역 조정으로 1리와 2리로 재편되면서 옥현2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마을 봉사가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하다는 이응용 새마을지도자와 이금림부녀회장은 “이장님을 도와 마을에서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옥현2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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